진도군이 깨끗하고 아름다운 진도의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진도군 간부 공무원들이 지난 12월 16일부터 19일까지 생활쓰레기 수거 현장체험을 실시했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손영호 진도군 부군수, 실·과·소장과 읍·면장 등 간부 공무원들은 새벽 4시부터 6시까지 2시간여 동안 영하의 날씨 속에서 생활 쓰레기 수거 현장체험을 통해 청소 행정의 중요성과 현장 실태 파악을 실시했다.

 

특히 내년부터 진도군에서 역점 추진하는 '진도 환경 클린운동' 문화가 전 군민을 대상으로 자발적 참여 등 대대적인 청결 운동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진도군은 오는 2015년 1월 23일 클린운동 발대식을 출발점으로 12과제를 중점 추진, 깨끗하고 아름다운 진도 환경 조성을 위해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군은 매월 셋째 주 금요일 오후 2시 마을별 정기 청소와 함께 매주 화요일 오전 8시 20분부터 내집·내점포 앞 깨끗이 청소하기 등 마을별 수시 청소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진도군 녹색산업과 관계자는 "전 군민이 자발적이고 함께하는 청결 운동으로 '진도 환경 클린 운동'이 확산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