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서구(청장 강범석)는 음식물쓰레기 감량 확산을 위하여 '2014년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경진대회'를 실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2개 분야로 공동주택 197개 단지와 다량배출사업장 412개를 대상으로 각각 ▲음식물쓰레기 감량율 ▲RFID종량시스템 관리 상태 ▲수거용기 세척 ▲교육·홍보·켐페인 ▲현장 실사(10%) 등을 평가해 공동주택 6개 단지와 다량배출사업장 6개 기관 등 총 12개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평가결과 ▲최우수 아파트단지는 연희동남아파트, 우수는 석남동우아파트, 대원레스피아1차아파트 ▲장려는 검단e편한세상아파트, 가정하나1차아파트, 연희해드림아파트 등 6개 단지가 선정됐으며 ▲최우수 사업장은 서구연희노인문화센터 ▲우수 사업장으로 인정재활원, 인천경서초교 ▲장려 검단초교, 인재개발원, 검단탑병원 등 6개 사업장이 선정됐다.

 

특히 연희동남아파트는 RFID종량제 시행이후 지속적인 안내방송과 자체 반상회 및 승강기 홍보 등을 이용하여 입주민들의 음식물쓰레기를 감량화를 유도하였으며 또한 서구연희노인문화센터는 식단 주문에서부터 배식 잔반 등 음식물쓰레기가 발생되지 않도록 사전에 맞춤형 식단을 운영하여 최우수 기관으로서 영예를 안았다.

 

구는 이번에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공동주택 및 사업장에 대하여는 표창장(훈격: 구청장), 포상금(최우수 각 100만, 우수 각 50만원, 장려 각30만원) 및 상패를 수여하여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하고 음식물종량제 정착 및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확산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간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