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남동구, 가스용품 제조업체·가스시설 안전점검 실시


인천 남동구(구청장 장석현)는 4일부터 오는 17일까지 가스용품 제조업체와 액화석유가스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점검대상은 액화석유가스 가스용품 제조업체 12소, 판매소 4소, 충전소 8소, 저장소 1소와 도시가스 다중이용시설 17소로 지난달 천안시 부탄캔 제조업체의 화재로 불거진 가스용품 제조업체의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구는 친환경에너지 팀장을 반장으로 한 점검반을 편성해 순차적으로 이들 가스관련 시설을 방문해 점검할 예정이며 주요 점검 항목으로 ▲안전관리자 선임 및 상주 여부 ▲가스사고 배상책임 가입 여부 ▲법정 정기검사 실시 여부 ▲가스시설의 시설기준 및 기술기준 준수여부 ▲가스누출 감지 경보장치 정상 작동 여부 등을 확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