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은 38억여 원을 투입해 2015년 소하천정비사업에 본격 착수했다고 13일 밝혔다.

국비보조사업으로 진행하는 올해 정비사업은 신규사업 1건을 포함한 총 4건의 소하천 정비로 재해예방 및 환경정비를 위해 추진된다.

신규사업인 석무재해위험지구 해소를 위한 윤외소하천 정비사업은 3월에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하여 내년 착공을 위해 올해 설계 및 행정절차를 완료할 계획이며 그 외 계속사업인 유현소하천, 석전소하천, 대촌소하천은 내년 준공을 목표로 현재 공사를 추진 중이다.

또한 치수안전성, 친수경관 향상을 위한 자연형 하천정비 조성을 위해 타 지자체 우수사례 등을 접목해 반영하고 하천기능 회복 및 주민참여형 하천정비, 스토리텔링을 반영한 소하천 정비 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군은 재정조기집행 추진을 위한 조기발주추진단을 구성·운영하여 우수기전 주요공정의 마무리를 통해 재해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주민설명회 개최, 민간참여 명예감독관제 시행 등으로 주민불편 해소 및 부실공사 방지를 목표로 사업시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