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군수 김충식)은 해빙기를 맞아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건강하고 깨끗한 수돗물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정수장 2개소와 배수지 12개소, 가압장 8개소, 소규모수도시설 48개 등 상수도 시설물 및 사업장 70여 개소에 대해 일제 점검에 나섰다.

이번 상수도시설물 및 사업장 점검을 위해 2개 반으로 10명의 해빙기안전점검반을 편성하여 16일부터 일제 점검에 들어가 20일까지 모든 시설물에 대하여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 취·정수장의 제당 누수, 절토사면 위험성, 배수지 등 구조물의 손상, 소규모수도시설의 장옥, 전기시설, 배수지 누수 및 펜스 상태를 점검하고 상수도 소모품 교체시기를 파악하여 교체시기를 일실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상하수도사업소(소장 성장근) 소장은 "점검결과 경미한 문제에 대해서는 즉시 자체 정비하고 보수나 보강이 필요한 시설물에 대해서는 전문업체를 통해 긴급 조치하여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