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한그루, 미래를 여는 숲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제70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를 지난 3월 20일 영광읍 단주리 친환경골프장(에콜리안 영광CC)과 홍농 승마장에서 실시했다.

올해 나무심기 행사는 지난해보다 10여 일 빨리 실시했으며, 이번 행사에는 영광군 공무원, 영광군산림조합 임직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벚꽃나무 외 1종 305주를 식재하여 우리 지역을 찾는 체육인과 관광객에게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그동안 우리가 산림을 정성껏 가꾼 덕분에 아름답고 울창한 숲을 유지하게 되었으며, 숲이 주는 혜택으로 1ha에서 약 5톤의 산소를 생산하고 7톤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등 숲의 중요성을 잊지 말고 한 그루 한 그루 정성을 모아 식재에 동참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숲 속의 전남'일환으로 범 군민 내 나무 심기 차원에서 오는 3월 26일 영광 장날 영광군 산림조합 주차장에서 감나무 외 2종 1,300주의 나무를 10시부터 군민들에게 순서대로 나누어 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