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올해 우기철 집중 호우시 하수역류로 인한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8억원의 예산을 들여 시내 7개 배수구역으로 나누어 하수관로에 대한 준설공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를 위해 우기철 집중 호우에 대비하기 위해 4월부터 6월말까지 동 주민센터로부터 건의된 우기 전 준설이 필요한 배수불량 지역과 자체 조사시 하수관로 내 토사가 퇴적되어 있는 구간 등 34㎞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준설을 실시해 하수관로의 통수단면을 확보해 침수로 인한 재해를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준설작업과 함께 하수관로 내부 CCTV 촬영으로 관로 상태를 확인 후 노후관 내부결합 등급정도에 따라 향후 하수관로 유지 및 관리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며 우기철 이후에도 민원이 발생되는 지역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준설을 실시하여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