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병없는 건강한도시 '일등경제 으뜸청주' 만들기
방역추진결의, 무사고기원제, 무심천 수중정화활동, 방역시연 등
 

새마을지도자청주시협의회(회장 김성만)는 4월 28일 무심천 롤러스케이트장에서 이승훈 청주시장, 새마을지도자충북도협의회 김종복회장, 청주시새마을회 도정선회장, 구청장, 구청보건소장, 읍면동장을 비롯한 내빈과 새마을가족 등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 새마을자율방역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주민만족을 위한 방역추진결의 및 방역장비를 점검하고 무심천 수중정화 활동과 함께 읍면동별로 시범방역을 실시하기도 하였다.

읍면동회장들은 책임 방역을 다짐하는 선서를 통해 효율적인 방역소독으로 시민보건향상에 기여함은 물론 감염병 없는 건강한 도시 '일등경제 으뜸청주'를 만들자고 결의하기도 하였다.

새마을지도자들은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주 2회씩 해충이 발생하기 쉬운 곳을 중심으로 방역을 실시하게 되는데 지난해에 이어 식물성기름을 사용해 인체무해한 친환경적인 연무소독을 실시하고 방역활동 전에는 주민피해가 없도록 사전 홍보를 할 계획이다.

김성만 협의회장은 '주민의 건강과 환경을 고려한 방역소독 실시로 각종 질환과 감염병의 원인이 되는 위생해충을 차단하고 건강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발대식 앞서 지난 24일에는 고인쇄박물관에서 읍면동협의회장, 총무, 방역담당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역활동에 따른 '2015년도 감염병 매개체 방제교육'을 실시하는 등 금년도 본격적인 방역활동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