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보건소는 5월 1일부터 10월 말까지 본격적으로 하절기 방역 및 실내 방문방역을 실시한고 밝혔다.

실내 무료 방문방역 신청대상은 남구지역 ▲단독주택 거주세대 ▲300세대 미만 공동주택 거주 세대 ▲국민기초생활수급 및 차상위 세대 ▲장애인(1∼3급) 및 국가유공자 세대 ▲65세 이상 독거노인 세대 ▲3자녀 이상 다자녀 및 다문화 가정 세대가 해당되며 신청접수는 해당 동 주민센터에 전화 및 방문 접수하면 된다.

이를 위해 14개동에 실내방역 신청 홍보 현수막을 게첨하고 홍보전단지를 배부하였으며 민간용역업체 17명이 8개 방역반 2인 1조로 구성하여 주민밀착형 방역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민간용역업체 방역반을 통해 관내 주택가 하수구, 풀숲, 전통시장 등 주택가 전 지역과 보건소 방역반을 편성하여 모기 서식처 중점 취약지 복개천, 배수장 등 17개 지역을 지정해 모기 유충구제, 서식지 관리 등 지역 상황에 따라 방역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지난 4월 21일 8개 소독 용역업체와 동 방역담당자 34명을 대상으로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살충제와 방역방법, 실내 방역소독법 실무교육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