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는 토양오염 우려지역을 대상으로 11일부터 15일까지 토양오염 실태조사를 벌인다고 5월 11일 밝혔다.

 

삼척시는 지형, 풍향, 지하수 유동 등을 고려해 토양오염 가능성이 가장 높을 것으로 추정되는 관내 폐기물 처리 및 재활용 관련 지역 2개소, 교통 및 철도 관련 시설 2개소를 비롯해 어린이 놀이시설 6개소 등 모두 12개소를 대상으로 시료를 채취한 뒤, 오는 10월까지 도보건환경연구원을 통해 검사 및 분석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