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만 시대도 물 걱정 없는 김해시로!
 

김해시는 현재 인구 약 52만7천으로 이제 60만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는 만큼 인구 증가에 따른 도시기반시설 확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인구증가에 따른 물수요 변동량에 적절히 대처하고 안전사고나 재해 시에도 원활한 물 공급 및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합리적인 상수도 관망 시스템 구축에 힘쓰고 있다.

현재 김해시는 배·급수관망을 대·중·소블록의 계층별로 분할하고 지속적으로 물공급량, 사용량 수질 및 수압을 측정하여 관망 내 적정수질 및 수압을 유지하거나 야간 최소유량의 변화추이를 통해 누수량을 감시하는 등의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관망운영을 위하여 중장기계획을 수립하여 상수관망 블록구축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그 계획의 일환으로 김해시 상수관망 83개소의 블록(유수관리시스템)구축사업을 통해 2020년까지 김해시 전체 유수율을 현재 78.05%에서 86% 이상까지 향상하는데 목표를 두고 현재 사업추진 중이다.

2014년에 유수율이 현저하게 낮은 2개 지역[대동면 6개 블록(91.1km), 상동면 3개 블록(71.4km)]에 시범적으로 유수관리 시스템을 도입하여 누수탐사용역을 실시하여 대동면 지역은 유수율이 53%에서 79%까지 향상시켰으며 상동면은 현재 유수율 47%에서 75%까지 향상 목표로 누수탐사용역 추진 중에 있다. 또한 2015년에는 내외동지역 8개소 블록(91.2km, 11억원)의 블록구축공사를 1월부터 시행하여 현재 전체 공정의 74%이며 6월 중 준공할 예정으로 사업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울러 북부동·동상동 일원의 블록(12개 소블록)구축사업을 위하여 예산 24억 원을 확보하여 올해 12월 말에 준공할 예정이다.

유수율 증대를 위한 블록구축사업은 상수관망에 대한 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유수관리시스템 구축으로 수돗물사용량과 블록별 정확한 테이터의 수집, 분석으로 우리 시의 상수도 누수율 저감에 큰 효과가 기대되는 것은 물론 수돗물 생산원가 절감과 행정서비스의 신뢰성 증대를 통한 고객만족도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