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상하수도사업소는 여름철 장마 대비 하수도 시설물의 악취해소와 재난예방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지난 4월 하수처리장(3개소), 중계펌프장(1개소), 하수관로(321km) 등 하수도 시설물에 대해 전반적인 안전점검과 함께 현장에서 조치했다.

 

특히, 안전점검 시  하수관로 정밀조사와 보수할 부분에 대해서는 우수기 이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8,3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가야읍을 포함한 7개 읍·면 하수관로와 맨홀에 있는 퇴적물 589톤을 준설해 우수기 하수역류에 따른 침수문제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 소규모 준설차 구입을 위한 75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하반기부터 소규모 준설차를 이용한 하수도 부분 준설을 시행해 시가지 악취문제를 해결키로 했다.

 

 이 밖에도 군 상하수도사업소에서는 각 하수처리장과 펌프장에 비치하고 있는 펌프, 양수기 가동상태, 발전기 등에 대해서도 사전점검을 실시하고 가동상태를 상시적으로 확인해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