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가 자원재활용 촉진을 위해 오는 11월까지 폐건전지를 집중 수거한다고 5월 17일 밝혔다. 시는 올해 수거 목표를 10t으로 정하고 각종 홍보를 통해 학교·유치원·가정·기업 등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할 계획이다.

 

수거된 폐건전지는 한국전지재활용협회로 보내 전량 재활용할 예정이다. 폐건전지는 수은 등 인체 유해성분을 포함하고 있어, 버려지면 토양 및 지하수 오염을 유발하지만 잘 분리해 배출하면 철·아연 등 유용한 금속자원을 회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