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지난 5월 21일 중앙하수처리장 소회의실에서 담당 공무원, 상수도 대행업체 대표자 등 12명이 참여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상수도관 누수발생시 신속한 복구로 단수시간을 최소화하고 깨끗하고 저렴한 물을 풍부하게 시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여 상수도에 대한 시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 시는 상수도 대행업소 직원 친절교육과 안전사고 예방 등 주요사항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면서 원활한 급수공사 시행을 위해 관련업체 대표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협조사항에 대한 토론도 진행됐다.

 

박준승 수도과장 은 앞으로 복구공사 추진 중 민원이 발생한 대행업소에 대해서는 공사 중지, 대행업소 지정 취소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며 앞으로 정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공무원과 대행업체 관계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맑고 깨끗한 식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여 신뢰받는 수도행정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