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미영 부평구청장은 9일 오후 에너지진단 서비스 사업 현장(삼산동 삼산타운 7단지)을 방문,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에너지진단 서비스 사업은 각 가정을 에너지진단 컨설턴트들이 방문, 가전제품 사용실태를 진단해 주는 한편 에너지 절약 방법을 안내하여 불필요한 사용을 줄이는 사업으로 5월부터 시행하여 현재 구내 약 160세대에 대하여 시행했다.

올해는 10월까지 500세대 진단을 사업목표로 하여 사업이 진행 중이다. 목표달성 시 연간 70,000㎾의 전력절감 효과로 약 30,940㎏의 이산화탄소 감축 및 5,525그루의 나무심기 효과가 예상된다.

홍미영 부평구청장은 "에너지 절약은 자그마한 생활습관의 변화로부터 시작된다. 가정에서부터 불필요한 에너지 사용을 줄이고 에너지 절약 생활습관을 정착시켜 현안사항으로 대두되고 있는 기후변화대응에 일조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