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구 동부지역 및 내서 신목 농어촌 마을 대상

창원시 하수관리사업소(소장 이순하)는 진해구 웅천동, 웅동1동, 웅동2동 등 18개 마을과 내서읍 신목마을에 2011년부터 현재까지 총사업비 275억을 투입해 하수관거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진해구 동부지역과 내서 신목마을의 공공하수도가 설치되지 않은 지역에 대하여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 및 보건향상을 위해 국·도비 194억 원, 시비 81억 원을 들여 하수관거 35.3㎞, 개인배수설비 1996가구, 중계펌프장 6개소, 소규모 하수처리시설 190톤/일 1개소를 설치하는 공사로 진해 동부지역은 현재 8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내서 신목마을은 6월에 착공할 예정이다.

이 공사를 통해 가정 및 업소의 정화조를 폐쇄하고 우·오수를 분리한 뒤 오수는 직관으로 마을 내 소규모하수도처리시설로 연결해 적정 수질로 방류하게 되며 이로 인해 진해 동부지역 및 내서 광려천 상류 오염방지와 공중위생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창원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하수도정비 기본계획에 의거 국·도비를 확보하여 농어촌지역의 주거환경개선과 환경보존을 위해 소규모하수처리시설 설치와 하수관거 정비사업을 꾸준히 시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