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2015년 제1분기 자동차세 총 2만7720건에 33억 2200만원을 부과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12일 유영훈 군수가 가뭄 상황 현장을 점검하면서 최악의 가뭄 상황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라고 지시한데 따른 것이다.

군은 농업지원과장을 점검반장으로 한 자체점검반을 편성해 관내 39개 저수지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군에 따르면 관내 39개 저수지는 지난해보다 10% 낮은 62%의 저수율을 보이고 있으며 백곡면 오데골소류지, 광혜원면 마치소류지 등 일부 소류지들은 50% 미만의 낮은 저수율을 기록하고 있다.

군은 저수율이 낮은 일부 소류지들의 인접 논과 밭작물의 경우 인근 관정을 이용한 긴급 농업용수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군은 오는 18일까지 관내 보유 중인 한해장비 관리실태 점검을 완료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가뭄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