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정수시설, 배수시설, 수원지 등 15개소
 

김준성 영광군수는 지난 16일 담당공무원들과 상수도시설물을 점검하고 다가오는 우기 대비에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 하였다.

이날 김준성 군수는 영광2정수장 등 상수도시설 15개소를 점검하고,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하면서 주민들이 깨끗한 수돗물을 마실 수 있도록 배수지 청소를 적기에 추진할 것과 정수장 수원관리, 천막설치, 배수지 벽체 보강시설 등 시설관리에 예산을 적기에 투입해줄 것을 지시했다.

특히 재해는 예고가 없다며 우기 앞두고 정수장 주변 배수로 정비 등 사전대비에도 철저한 준비와 20년이 경과된 영광제2정수장 및 법성정수장에 대해서도 시설물진단을 실시하고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는 등 안전 관리에 철저를 기하라고 지시했다.

한편 영광군은 맑은 물 공급과 누수율 감소를 위해 군 전역에 상수도 관망 블록화 시스템과 정수장 천막 설치사업 등 금년에 20억원을 투입 정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이 깨끗하고 안전하게 수돗물을 마실 수 있도록 상수도시설물 관리와 우기철 재해 대비에도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