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춘우 구청장, 여름휴양지·관광시설 및 공사장 안전사고 예방 신신당부
 

박춘우 마산합포구청장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행락객이 안전하게 휴양지 및 관광시설을 즐길 수 있도록 6월 29일 관내 야영장과 구산면 해양드라마세트장, 저도 관광지를 찾아 '장마철 대비 재해 위험지 안전점검 계획'을 현장에서 점검했다.

이날 점검에서 지난 3월 인천 강화 캠핑장 화재로 불법 캠핑장의 안전성이 사회적 문제가 된 가운데 오토캠핑장 안전장비 비치 여부와 안전대책 마련을 점검하였고 노후시설 일부 보수공사 중인 해양드라마세트장 및 저도 연륙교 공중화장실 신축 공사 현장을 방문해 공사가 완료될 까지 어떠한 안전사고나 관광객들의 불편사항이 없도록 공사장 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박춘우 구청장은 안전시설을 확인 후 안전관리 관계자들에게 "휴가철 기분에 들떠 자칫 소홀하기 쉬운 관광객들에 대한 안전관리 및 관광지 순찰을 강화해 단 한건의 안전사고가 발생되는 일이 없도록 근무를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마산합포구는 주요 공사현장, 산지전용허가지, 침수우려지역에 대한 장마철 대비 재해 위험지 안전점검을 7월초까지 집중적으로 실시해 집중호우 등 재해로 인한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할 계획이며 아울러 시민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홍보활동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