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시장 황은성)는 지난 6월 29일 오후 1시 30분부터 안성시 공도읍 만정리, 승두리 일원의 시가지를 대상으로 생활쓰레기의 올바른 배출방법을 홍보하고 묵은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환경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은 최근 상권이 확대되고 유동인구가 늘고 있는 공도 택지개발지구 내의 신시가지를 비롯해 승두리 일원의 구시가지 등 상가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쓰레기 배출시간, 분리배출 방법, 클린하우스 이용홍보 등 깨끗한 도시미관 관리를 위한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이날 실시된 캠페인은 안성시청 환경과, 공도읍사무소 및 지역주민, 안성시시설관리공단 등 약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쓰레기 수거차량과 노면청소차량 등의 장비가 일제히 배치되어 진행되었다.

시 관계자는 "쓰레기 배출에 대해서는 시민의식이 많이 좋아졌지만 내 가게 앞, 내 집앞을 스스로 관리하는 주인의식이 더욱 필요하다"며 깨끗한 도시미관을 위한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안성시는 공도지역의 청결을 위해 특별대책을 마련하여 시민들에게 반복적인 홍보는 물론 무단투기에 대한 경각심을 부여하기 위해 특별단속을 병행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