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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금강 수계 상수원 관리지역 주민들의 복지증진 사업을 위해 올해 123억 원 이 투입된다.
충청북도에 따르면 2천만 수도권 및 450만 중부권 광역상수원인 팔당호 및 대청댐 상류지역의 수변구역 등 한·금강수계 상수원관리지역 지정으로 인하여 각종 행위제한을 받고 있는 지역 주민들의 소득증대, 생활환경개선사업 등을 위하여 2006년도에 한강 18억 원, 금강 105억 원 등 총 123억 원을 수계관리기금에서 확보하여 지원하기로 하였다.
사업별 추진계획을 보면 직접지원사업으로 주거생활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한 주택개량·심야보일러 설치사업에 19가구 1억100만 원, 전기료, 수도사용료 등 공공요금과 주민건강을 위한 의료비 등 가계생활비 지원사업에 1천297가구 6억600만 원, 중·고등·대학생 258명에 장학금 7억3천700만 원 지원, 농자재 및 농기계지원에 27가구 3억3천100만 원 등 총 1천601건, 17억7천5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역주민들의 실질적인 소득향상을 위한 마을공동농기계·농산물저장시설설치 및 농로·농수로 등의 설치를 위한 소득증대사업으로 132건, 30억3천200만 원, 마을안길포장 및 하수도정비사업, 마을회관 신축사업 등의 복지증진사업으로는 174건, 36억6천800만 원, 오수처리시설 설치사업 등 오염물질정화사업으로 213건, 37억7천100만 원, 장학기금 적립을 위한 육영사업에 700만 원 등 한·금강수계 주민지원을 위한 사업으로 2천125건에 123억 원을 지원하여 각종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금강수계인 대청댐 상수원관리지역 주민에게 규제에 상응한 사업비 지원을 확대하고자 금강수계관리위원회와 지속적인 협의결과, 수변구역 내 오수처리시설 규제강화에 따른 오수처리시설 개선을 위한 특별지원사업비로 6억2천만 원을 추가 확보하여 옥천지역 63가구에 특별 지원하는 등, 금강수계 주민지원사업비 총 160억 원 중 66%인 105억 원의 지원금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사업시행이 거듭 될수록 장학기금적립 및 비점오염원 저감을 위한 나무식재등과 같은 다양한 사업을 발굴, 추진하는 등 주민들의 자발적인 상수원 수질보전정책에 참여를 위한 사업이 점차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아울러, 충청북도에서는 1996년부터 금년까지 한·금강 상수원관리지역의 주민지원사업비로 563억 원을 지원하였으며, 앞으로도 상수원관리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복지증진과 소득을 향상시킬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지원하고 상수원수의 수질보전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나갈 계획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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