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에서는 지난 장마기간 동안에 내린 강우로 토사 유출 등으로 일부 약수터 이용 불편 해소를 위하여 대대적인 약수터 환경정비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전주시는 시민들이 편리하게 약수를 마실 수 있도록 4개소 약수터에 50여 개의 컵을 다량 비치하였으며 약수터 주변 청소는 물론 안내판 정비등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시행하고 있다.

 

또한 시민들이 안심하고 약수를 마실 수 있도록 수질검사를 수시로 시행하여 부적합 약수터에 대해서는 시민들이 이용하지 않도록 철저한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동서학동 좁은목 약수터와 완산칠봉 약수터는 하절기에도 시민들이 약수를 안심하게 마실 수 있도록 자외선 살균기를 설치하여 질 좋은 약수를 공급하고 있으며 2007년도까지 평화동 학수암 약수터에도 자외선 살균기를 설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