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가 추석과 10월 축제기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관광객에게 즐거운 명절분위기와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 이미지 제공을 위해 지난 9월 21일부터 축제기간인 10월 11일까지 불법투기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시는 9월 23일 지역 전통시장인 중앙시장 주변 상습투기 지역에 본청, 동주민센터 공무원, 상인 20여 명이 참여하여 새벽시장을 찾은 시민과 노점상, 상인들을 대상으로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또한 축제기간 중에 2개조 8명의 단속반을 편성하여 시가지 등 상습 투기지역에 매일 주야간 취약 시간대에 불법투기 근절 집중단속을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쓰레기 불법투기 적발 시는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중앙시장 주변의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을 위해 8월부터 별도 단속반을 투입 단속활동을 해오고 있으나 불법투기가 여전히 근절되지 않고 있다며 생활폐기물 무단배출행위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과 더불어 시민의식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