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수돗물의 상품가치를 높이고 이미지 제고를 위하여 10월 17일부터 11월 16일 까지 광주 수돗물의 이름을 공개모집한다.

 

브랜드명 공모에는 시 홈페이지나 우편 등을 통하여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응모작은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우수작과 우수작 1편씩 선정, 각각 50만원, 20만원의 시상금과 상장을 수여한다.

 

또한 심사위원회 심사 10순위작 중 수상하지 못한 8명에 대하여도 참여보상금으로 1인당 2만원 상품권을 지급한다.

 

이번에 수돗물의 이름이 확정되면 각종 홍보에서뿐만 아니라 내년 하반기부터 생산 예정인 수돗물 병물의 공식이름으로 사용하게 된다.

 

광주시 관계자는 “동일 작품이 2개 이상인 경우에는 먼저 접수된 작품을 선정하므로 시 홈페이지(www.gwangju.go.kr)나 상수도사업본부 홈페이지(www.water.gjcity.net)를 이용하여 응모해 줄 것”을 당부했다.

 

당선작은 오는 12월중 시 및 상수도사업본부홈페이지 등을 통해 발표한다. 한편, 타시의 경우 수돗물 이름으로 서울은 ‘아리수’, 부산은 ‘순수(純水)’, 인천은 ‘미추홀 참물’, 대전은 ‘It's수’를 사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