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환경오염물질 불법 배출 근절을 위하여 배출업소 43곳을 민간환경감시단과 함께 단속을 실시한 결과 위반업소 1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위반업소는 간석동 부평농장 내 폐수배출시설 설치 사업장에서 폐수배출시설 일부를 폐쇄하였음에도 관할 관청에 변경신고를 하지 않은 사실로 행정처분 및 과태료 부과 조치하였다.

이번 적발된 사업장에 대하여는 위반내용 및 조치사항 등을 시 홈페이지에 공개하였으며 개선완료 시까지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실시하여 동일한 위반사항이 적발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점검으로 인하여 사업주의 환경관리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민간인을 단속에 참여함으로써 단속업무의 투명성이 향상될 것이다. 앞으로도 민관 합동점검을 정례화하여 내실있는 단속업무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