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군수 김철주)은 탄소포인트제에 참여한 826세대 중 올해 상반기 에너지(전기, 수도 등) 사용량을 절감하여 포인트가 발생한 총 148세대에 대해 237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했다고 밝혔다.
군은 온실가스 감축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탄소포인트제 참여세대에 대해 온실가스 저감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있으며 지난 2012년부터 2015년 상반기까지 인센티브로 총 885세대에 1천626만 원을 지급한 바 있다.
탄소포인트제는 가정에서 자발적인 에너지 절약을 통해 감축시킨 온실가스 량을 포인트로 환산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로써 최근 2년간 월평균 사용량 기준 반기별 5%이상 줄이면 최저 3천 원부터 최대 4만 원까지 현금 또는 그린카드 포인트로 지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구 온난화 등 점차 심각해지고 있는 환경문제 및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각 가정에서 생활 속 작은 실천을 통해 에너지를 절약하는 것이 지구를 살리는 큰 힘이 되므로 많은 군민이 탄소포인트제에 적극 참여해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운동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탄소포인트제에 참여를 희망하는 가정은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www.cpoint.or.kr)로 접속해 회원가입 하거나 무안군 산림환경과(061-450-5564)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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