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진해구, 2016년도 해안변 환경정비 본격 추진
'깨끗한 해안, 보고 싶은 바다, 다시 찾는 진해구' 조성
 

창원시 진해구(구청장 정철영)는 창원시의 '관광산업 활성화' 정책 추진을 위해 창원솔라파크, 해양공원, 진해루, 우도 등의 해안변을 찾는 관광객들이 깨끗한 해안과 바다를 보고 즐길 수 있도록 '16년도 해안변 환경정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주요 내용으로는 해안변 환경정비 근로자를 전년과 동일하게 6명 채용해 상시순찰 체계로 해양쓰레기 발생 즉시 수거 처리하고 해양쓰레기 유입이 잦은 우심지역에 대해서는 9명의 해안변 모니터 요원을 지정해 집중관리토록 할 예정이며 지역 단체별 해양 정화활동 일정을 사전에 파악해 적재적소 배치로 해양 환경개선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군항제 기간 중에는 군ㆍ기업ㆍ지역 단체와 연계해 합동정화활동을 추진하고 휴일 예찰을 강화하는 등 해안변 정비를 통해 관광객들의 불편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87회 합동정화활동으로 5천240여 명의 인원, 선박 20여 척 등의 장비를 동원해 해양쓰레기 약197톤이 수거 처리되었으며 특히 해양쓰레기 발생량이 증가하는 하절기에는 항포구별 우심지역에 해안변 모니터 요원 9명을 위촉해 5개월간 지역별 해양쓰레기 발생·유입량을 분석하여 효과적인 해양정화활동을 추진했다.

구무영 진해구 산업과장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해안과 바다를, 다시 찾고 싶은 진해구'가 될 수 있도록 해안변 정비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