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건축물 등을 신축․증축 또는 용도 변경해 오수를 10㎥/일 이상 새롭게 배출하거나 증가시키는 경우 부과되는 하수도원인자부담금 단위단가를 올해도 동결한다고 2월 10일 밝혔다.

시가 공고한 하수도원인자부담금 단위단가는 144만7,000원/㎥으로 하수도원인자부담금 단위단가 산정결과 177만8000원/㎥보다 22.9% 가량이 저렴한 금액이다.

하수도원인자부담금 금액 산정은 용도별 1일 오수 발생량(ℓ)×바닥면적(㎡)×원인자부담금 단위단가(㎥)로 계산한다.

징수한 하수도원인자부담금은 공공하수도의 신설, 증설, 이설, 개축 및 개수 등의 공사재원으로 사용되어 하수도 처리구역 확대 및 경영효율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