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하천 유지관리로 재해 예방 총력
3억2천만 원 투입해 하천 25개소 정비, 우수기 전 사업 완료
시 보유 굴삭기 최대한 활용, 예산 절감 및 시설물 안정성 확보

광양시는 여름철 태풍과 집중호우로 인한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하천 시설물에 대한 정비를 5월까지 완료한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1월부터 2월 10일까지 지역주민과 합동으로 사업대상지 조사와 현지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결과 정비가 필요한 하천 25개소를 확인하였으며 3억2천만 원을 투입하여 우수기 이전인 5월 30일까지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주요 정비내용은 하상 세굴 복구와 퇴적토 준설, 제방 잡초제거 등이며 시가 보유하고 있는 굴삭기를 최대한 활용하여 예산을 절감하고 시설물의 안전성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백계만 하천관리팀장은 "여름철 태풍과 집중호우로 인한 하천범람 등의 재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이번 하천정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