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군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채정룡)는 지난 16일 시민과 함께하는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

군산시민이 함께하는 대규모 환경정화활동인 '416 오늘은 지구청소일'사업은 시민들이 자원봉사와 환경문제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1년에 2회 '1시민 1봉사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는 범시민자원봉사운동으로 2014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이날은 학교, 기관, 기업, 시민봉사단체, 가족봉사단 등 30여 개 단체, 9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은파호수공원, 나운동 26센터, 월명공원, 산북동 금강파크, 수송공원 주변 등 관내 곳곳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봉사활동을 실시했고 오는 5월 초까지 10여 개 단체, 600여 명의 봉사자가 추가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채정룡 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한마음으로 군산을 깨끗이 가꾸며 노력하는 모습이 군산시민들에게 큰 동기부여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군산시민 모두가 동참하는 환경정화 시민운동으로 정착되길 바란다"며 "시민 모두가 자원봉사와 환경문제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우리 마을 환경감시 전문가가 되기를 기대해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