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군수 전동평)은 농번기를 대비하여 농업용수가 부족한 지역(영암읍 망호리, 덕진면 일원) 25㏊에 영암공공하수처리시설에서 안정적으로 처리된 처리수를 공급하기 위해 재이용수 점검 TF팀(수도사업소장외 4인)을 구성하여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재이용수 펌프 가동상태, 재이용수 관로 누수 등 점검을 실시하였다.

지난 2011년 준공된 영암공공하수처리시설 재이용수 시설(3천600㎥/일)은 농번기 및 갈수기에 용수부족으로 농업용수와 하천 생태계 보전 용수 확보를 위해 설치되었으며 수도사업소에서는 처리수 상시 수질 모니터링과 대외 기관에 시험분석 의뢰 등 안전성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점검으로 농번기 농업용수 부족 지역에서는 적기 농업용수 공급으로 주민 불편 해소와 농업 생산력 증대에 기여될 것"이라고 군 관계자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