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0월 15일 (월)

 

포항시 북구 양덕정수장 내 조성된 천연잔디구장이 정수시설 견학을 통한 시민 물사랑 홍보와 병행하여 시민들에게 휴무일 무상사용이 알려짐에 따라 인기리에 이용되고 있다.

 

규모 약 8천㎡의 넓은 지하 배수지 상부에 조성된 천연잔디구장을 열린 행정의 일환으로 시민들께 휴·무일을 이용하여 동호회, 동문회 등 각종단체로 휴식공간을 찾는 시민들에게 무상으로 이용되고 있으며, 평일에 예약접수를 받은 결과, 10월 현재 45개 팀 약 1천700여 명이 이용했으며 현재에도 예약이 줄을 잇고 있다.

양덕정수장은 운동장을 사용하는 시민들에게 편의제공을 위해 10월 현재 진입로 정비와 화단조성을 완료하였으며 구장주변에 쉼터, 파고라 등 이용객 편의시설도 내년예산에 반영, 설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자율적인 시민 참여유도를 위한 이용객의 방문 기념식수 기증(현재 대구지방법원 포항지원장, 포항 1972년 고교동기회 일동이 참여)을 받는 등 물사랑 홍보와 병행하여 수돗물에 대한 시민의식 제고를 위해 더 나은 운영 활성화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