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고성군 현내면 전 지역의 안정적인 상수도 공급을 위한 사업이 이달에 착공될 전망이다.

군은 깨끗하고 안정적인 생활용수 공급을 통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현내면 지방상수도 미보급 지역에 대한 안정적인 물 공급 사업을 추진한다고 최근 밝혔다.

현내면 지역에서 마을상수도인 지하수로 생활용수를 공급받고 있는 곳은 죽정1리, 죽정2리, 산학리, 마달리 지역이다. 농어촌 생활용수 보급사업은 총 길이 7천437m로 총 사업비 11억원을 들여 이달에 착공해 오는 11월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공급 사업이 완공되면 가뭄에 따른 지하수 수량이 감소한 현내면 지역의 안정적인 물 공급으로 상수도 문제가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