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계양구] 우기 대비 재난 취약시설 현장 점검

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다가오는 우기에 대비하여 관내 재난취약시설 및 침수우려지역 등에 대하여 지난 5월 16일부터 6월 2일까지 14일간 시설 관련 부서, 12개 동 주민센터와 함께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합동점검은 다가오는 여름철 집중호우 및 우기에 대비하여 사전점검 및 조치를 통해 선제적인 안전대책을 강구하여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그 목적이 있다.

박형우 구청장은 대규모 공사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우기에 대비하여 위험요인을 세심하게 살펴 사전대비에 철저를 기하고 또한 혹서기 고온작업 시 건강관리를 위한 무더위 휴식시간제 준수 및 공사장 내 안전수칙을 준수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점검은 대형공사장, 옹벽ㆍ담장 등 113여 개의 재난취약시설에 대해 현장점검 실시하고 동 주민센터와 협조하여 구민의 자발적인 시설물 정비와 배수시설 사전점검 사항을 홍보했다.

구 관계자는 "금번 합동점검 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시설물 점검은 물론 관련 부서, 동 주민센터 및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하고 기상특보 시 비상근무체계를 확립을 통한 신속한 대처로 여름철 재해예방에 최선의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