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제21회 환경의 날 기념식 성황리 개최

진천군은 8일 오전 9시 30분 조명희 문화관 3층 강당에서 제21회 환경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생거진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 날 기념식은 환경 관련 단체 회원과 지역주민 등 120여 명이 참여해 기념식과 함께 환경업무 유공자 표창, 기념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탄소제로'를 주제로 진천환경헌장 낭독을 통해 환경 보건과 지속가능발전을 조화롭게 달성하기 위한 다짐의 자리가 됐다.

특히 주민들이 기후변화대응에 대해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충청북도 청풍명월 21과 협력해 샌드아트 공연을 펼쳤다.

생거진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오는 30일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유아들을 대상으로 샌드아트 공연을 추가로 실시해 어린이들의 기후변화대응 의식고취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이날 송기섭 진천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보전하는 것은 건강도시 생거진천 구현의 첫 번째 조건"이라며 "지역 주민분들께서도 녹색생활 실천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