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남구, 차세대 기후지킴이 인재 양성 추진

울산 남구는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적응과 녹색생활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 8일 오후 7시 30분경에 무거동 소재 우신고등학교에서 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2016년 학생그린리더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양성된 학생 그린리더는 저탄소 친환경생활 실천운동 홍보, 태화강 나눔장터, 교내 환경행사 참여 등 급변하는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온실가스 줄이기 녹색생활 실천운동을 선도하게 된다.

남구는 지난 2012년부터 2015년까지 지속적인 학생그린리더 양성교육을 실시해 왔으며 현재까지 517명을 양성했다.

올해 하반기에는 학생그린리더 양성교육 뿐 아니라 중학교 자유학기제 전면시행과 연계한 '청소년 환경체험교실'을 운영할 계획으로 이는 울산광역시 소재 환경기초시설인 울산자원센터, 에너지타운, 삼산수목학습원 등 견학을 통해 차세대 환경지킴이들이 어려서부터 녹색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생활습관을 길러주고자 시행되는 환경보전정책의 일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