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2월 08일 (월)

 

▲ 남양주시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한 ‘2007년도 하수도 지방공기업 경영평갗에서 하수도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남양주시가 하도하수처리장에 설치한 하수처리수를 이용한 인공폭포와 피아노 화장실.

남양주시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한 ‘2007년도 하수도 지방공기업 경영평갗에서 하수도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남양주시는 면적기준 하수도 보급률, 하수처리율 및 시설이용률 등의 항목에서 매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관로시설 보수율은 이번 평가대상 시군 중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또한 남양주시 화도하수처리장은 환경부 산하기관인 환경관리공단에서 실시한 2007년도 기술진단 운영관리 평가에서도 최우수 시설로 선정된 바 있다.

 

남양주시는 팔당호 수질보전대책지역 상류에 위치해 수질관리를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 화도하수처리장에 1997년 전국 최초로 고도처리시설을 도입, 하수처리장 방류수 수질기준이 BOD 10mg/L이나, 연평균 3mg/L 이하로 처리하면서 24시간 시민들에게 공원시설로 개방하고 있다.

 

한편, 남양주시는 인공폭포와 피아노화장실 등 하수처리시설 공원화의 효과는 전국적으로 혐오시설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을 변화시키고 있어, 타 지방자치단체의 하수처리장 공원화 시설의 모범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