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팔당수질개선본부는 도내 중소기업체 등에서 개발한 신기술의 신속한 정보제공과 공유를 통해 환경신기술 습득 기회를 마련코자 팔당수질개선본부 내 구성돼 있는 물 환경연구회를 중심으로 지난 3월 5일 본부에서 신기술 발표회를 가졌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미라클워터에서‘여재를 이용한 T-P 처리공법’을, 백년기술에서 ‘수질자동측정기술’을 선보였다. 지난 2월 5일 첫 발표회를 시작으로 국내 환경신기술에 대한 신속한 정보 제공 및 대화의 장이 마련돼 다양한 아이디어와 해결책 제안을 통해 팔당호를 비롯한 도내 하천 수질개선 업무 등에 접목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팔당수질개선본부 변진원 수질오염총량과장은 “앞으로는 환경신기술 발표회 뿐 아니라 현장견학으로 신기술 습득기회를 마련하고 연구기관(업체)에서 발표한 내용 및 건의사항을 정책에 반영하는 등 개인의 업무역량을 통한 조직발전에 기여하는 학습동아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