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물통합관리중장기계획'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물관리 으뜸도 건설을 위한 新 물관리 로드맵 완성

 

2010년 09월 06일 (월)

 

충남도는 3일 자문위원, 전문가, 연구진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물 통합관리 중장기계획수립’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충남도의 물 통합관리 선언에 따른 장래 물 관리의 새로운 미래상을 구축하고, 지속가능한 중장기 로드맵을 마련하기 위해 2009년 7월에 착수된 연구사업으로, 최종 성과물에 대한 용역 수행기관의 보고와 자문위원 등 전문가들의 향후 활용방안에 대한 토론으로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한국과학기술원 신항식 교수는 “새로운 여건 변화에 따른 충남도 물 통합관리의 비전을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 전략과 실행계획을 마련하는 등 중앙부처에서 이루지 못한 新 물관리 로드맵을 충남도가 완성함으로써 우리나라 물관리 정책의 견인차 역할이 기대 된다”고 강조했다. 

구본충 행정부지사는 이날 최종 보고회에서 “본 연구용역 성과물이 장기적이며 미래 지향적인 물 통합관리 기틀 마련의 토대가 되고, 각 부서별 사업계획 수립시 기초 단계에서부터 도정에 적극 활용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충남도는 2014년 도내 목표수질 2등급 달성을 목표로 매년 물 관리 인프라 구축사업에 적극 투자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공공하수도 사업 등 수질환경기초시설에 2천860억, 상수도 분야 755억, 친환경 하천정비사업에 1천800억, 호소 수질개선사업에 109억원 총 5천274억원을 투자하는 등 공공수역 수질개선과 맑은물 공급을 통한 '물 관리 으뜸道' 건설에 매진해왔다. <권신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