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1월 11일 (금)

 

양구군이 무쇠저수지 기공식을 지난 11월10일 가졌다.

 

양구군 남면 청리 무쇠저수지 공사현장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한기호 국회의원, 전창범 군수, 박승용 군의장, 김주인 한국농어촌공사 강원지역본부장, 한국농어촌공사 임직원 40여명, 주민 140여 명, 시공사 대표 등 총 220여 명이 참석했다.

 

군은 무쇠저수지가 다목적 농촌용수 확보를 위해 조성되는 만큼 물 부족시 환경용수, 생활용수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무쇠저수지 조성 사업에는 국비 406억5천700만 원이 투입되며 오는 2018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롯데건설㈜, ㈜우림토건, 태창건설(합)이 시공을 맡았다.

 

총규모는 375만㎡로 공사가 완료되면 남면 청리, 양구읍 학조리 등 13개 마을 농경지 432㏊에 농업용수를 공급하게 된다. 생활용수는 하루평균 2천800㎥, 환경용수는 1천300㎥ 규모로 제공한다.

 

또한, 홍수기에는 물을 가둬 수해 예방은 물론, 수변공원을 조성해 관광지로도 개발을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