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공사는 8일 강정고령보에서 한국수자원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 및 워터웨이플러스와 '디아크 문화관 활성화 및 도시철도 수송수요 창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 기관은 협약을 통해 상호 행사·전시 교류 등을 통해 강정고령보에 들어선 디아크 문화관을 활성화하는 데 협력하고 관람객 등을 대상으로 도시철도 이용을 적극 유도하기로 했다. 또 강정고령보나 디아크 문화관을 찾은 관람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인근 도시철도역에서 대여해 주고 있는 자전거를 상호 교차 반납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오는 2015년 대구경북 세계물포럼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상호 협력사항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발전시켜나가기로 했다.

대구도시철도공사 홍승활 사장은 "앞으로도 타 기관과의 업무 제휴를 통해 역세권 힐링 명소와 연계한 도시철도 수송수요 창출을 위한 다양한 협력방안을 적극 도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