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공단] '과학영재 수질 환경교실' 개설

한국환경공단 수도권동부지역본부(본부장 김영기)는 성남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의 과학영재들을 대상으로 '과학영재 수질 환경교실(이하 환경교실)'을 지난 19일 개설했다.

지역사회 환경과학 인재양성에 기여하고자 개설한 이번 환경교실은 성남시 초등학교 과학 영재반 2개 학급 40명을 대상으로 3주간 3회 진행되는 프로젝트 수업으로 기획됐으며, 학생들은 직접 본부를 방문해 교육을 받는다.

공단은 지구상에 사용 가능한 물의 양 알아보기, 생활 속 오염된 물을 직접 채수해 분석하고 발표하기 등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물 관리의 중요성과 수질 환경에 대한 인식을 제고시키고자 한다.

공단은 지난해 12월 성남교육지원청과 환경교육 분야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환경교실 개설 외에도 다양한 환경교육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영기 본부장은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지속적으로 다양한 환경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성남교육지원청과 지속적인 환경교육 협력사업을 통해 환경전문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