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공단] 울진군 수소클러스터 구축 지원

울진군과 수소클러스터 구축 지원 협약 통한 물기업제품 판로 확보

한국환경공단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단장 박석훈),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황승만), 울진군(군수 손병복),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입주기업 협의회(회장 서성수)는 4월 22일 울진군 내 수소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 한국환경공단]

한국환경공단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단장 박석훈),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황승만), 울진군(군수 손병복),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입주기업 협의회(회장 서성수)는 4월 22일 울진군 내 수소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환경공단 국가물산업클러스터는 국내 최대 규모의 시험·검사, 실증 인프라를 활용하여 입주율 98%달성, 입주기업 매출액 1조2천억 원 달성 및 일자리 9천 명 창출 등의 성과 달성 노하우를 전파하기 위해 국내 최초 수소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전사적 지원을 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환경공단 대구경북환경본부는 그간 쌓아온 설계, 시공 경험 전수를 위한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울진군은 2030년까지 죽변 후정리 일원에 46만 평 규모로 약 4천억 원 예산을 들여 탄소중립 시대의 핵심과제인 국가 수소산업을 울진이 중심이 되어 이끌어 나갈 예정이며 이로 인하여 경제적효과 17조 원 및 고용유발효과 3만7천 명으로, 고령화 되고 있는 지역경제 재도약의 장으로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국내외 물-에너지 산업관련 정보 및 자료 공유 △클러스터 운영 경험, 효율화 방안 및 설계·시공 자문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입주기업 제품 활용, 인적·기술적 협업 등이다. 

울진군은 처음 진행하는 수소클러스터의 설계·시공 및 운영단계에 이르기까지 전주기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입주기업은 관련 제품의 판로의 장을 새로이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환경공단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 박석훈 단장은 “이번 협약으로 국가물산업클러스터 5년간의 성과로 얻게 된 구축 및 운영 노하우가 울진군에 전달돼 수소클러스터 구축 및 운영 성공의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며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입주기업들의 매출 확대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