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저영향개발협회] 한국환경연구원 주최 세미나서 LID 기반 기후적응 기술 발표

한국환경연구원 국가기후위기적응센터 주관 LID 기술 소개 세미나 개최

2024년 기후위기 취약계층·지역 지원사업 내 맞춤형 기후적응 모델 검토

한국저영향개발협회(협회장 최경영)는 4월 26일 세종시 KEI별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LID 기술 소개 세미나에서 기후위기 적응을 위한 LID 기반 기술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LID 기반 기술을 소개하고 있는 한국저영향개발협회 최경영 협회장. [사진제공 = 한국저영향개발협회]

 

한국저영향개발협회(협회장 최경영)는 4월 26일 세종시 KEI별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LID 기술 소개 세미나에서 기후위기 적응을 위한 LID 기반 기술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최경영 협회장이 LID 기반 기술을 소개하고 참석자의 질의에 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국저영향개발협회는 크게 △물순환 솔루션 △생태·환경 솔루션 △재해예방 솔루션 등을 제시했다.

최 협회장은 “LID 기술은 다양한 유형에 적용될 수 있다"며 "정부, 기업, 시민 사회 등 다양한 주체의 협력을 통해 효과적으로 시행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KEI 국가기후위기적응센터 김태형 책임연구원은 이번 세미나의 개최 목표에 대해 언급하고, LID 솔루션에 대해 청취하고자 했다.

이번 행사는 기후 변화로 인한 폭우 증가로 인해 심화되는 도시 침수 문제 해결 등 ‘2024년도 기후위기 취약계층·지역 지원사업’ 내 맞춤형 기후적응 모델에 반영할 기술을 발굴하기 위해 개최됐다.

세미나 참가자들은 기후 변화 적응 및 탄소 중립 사회 달성에 필수적인 요소임을 공감하며, LID (NbS) 기술 개발·보급·활용을 위한 노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박세현 한국저영향개발협회 연구개발본부장 박사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LID 기술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관련 기술 및 정책 방향 등에 대한 논의를 활성화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