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경상북도, 중소기업진흥공단 대구지역본부와 공동으로 로스엔젤레스, 달라스, 뉴욕 등 미국 3개 도시 시장 진출을 위해 무역사절단(5.13~5.22)을 파견한다.

파견 규모는 대구·경북 소재 수출 중소기업 10개 사 내외로 종합품목 가운데 현지 진출가능성이 높은 품목 위주로 선정하게 된다.

로스엔젤레스는 IT 전자 통신장비 및 네트워크 장비, 생활 소비재 중심의 완제품, After Market 용 자동차 부품, UL 인증을 획득한 LED Module 및 관련 제품, 식음료품 등이 유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달라스 지역은 미국 최대 IT 클러스터가 형성되어 있어 소비재 전자제품, 모바일 액세서리, 네트워크 장비 LED 등 조명 Display 등 첨단 IT 제품과 생활용품, 주방용품, 화장품 등 기타 생활용품이 유망하다.

뉴욕 지역은 아이디어 IT 제품, 폴리에스터 원단, 실크 원단, 기능성 원단 등 섬유류와 여성용 기능성 화장품, 주름살 제거용 기초 화장품, 냉동 가공식품 등이 유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3. 8.(금)까지 대구시나 중소기업진흥공단 대구지역본부로 신청하면 된다.

대구시 김연창 경제부시장은 “이번 미국 종합 무역사절단 참가업체에 대해서는 현지시장 정보제공, 바이어리스트 제공, 1:1 바이어 상담지원, 통역지원, 이동 차량제공 등 상담 활동에 필요한 제반사항을 지원하게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