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패널자동클리닝&쿨링시스템을 제조하는 인테그라글로벌(주)를 비롯한 25개 기업이 경기도의 녹색에너지기업 국내·외전시회 참가비 지원을 받게 됐다.

14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전시회지원을 신청한 51개기업 59건 전시회를 대상으로 지난 4일 선정심사위원회를 열고 상반기 전시회 참가 기업에 LED제조업체인 ㈜베스트디지탈 등 25개 기업 28건의 지원계획을 확정했다. 28건 가운데 국내전시회지원은 19건, 해외전시회 지원은 9건이다.

녹색에너지기업의 수출 촉진과 판로개척을 위해 마련된 이번 사업은 도내 녹색 중소제조업을 대상으로 국내전시회는 건당 150만원, 해외전시회는 건당 300만원을 지원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경기도는 올해 국내전시회 30개 기업, 해외전시회 14개 기업을 지원으로 목표로 하고 있다. 2차 추가공고는 5월 중 경기도 녹색기업지원시스템 (http://green-all.gg.go.kr)에 공고될 예정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도내 59개 녹색에너지기업의 국·내외 신재생에너지전시회 참가비 1억 2천 4백만 원을 지원한 결과 상담 2,298억5천만 원, 계약추진 293억 2천 5백만 원의 성과를 거뒀었다.

지원문의는 경기도 에너지산업과(031-8008-4882)와 경기TP 녹색성장지원팀 (031-500-3087)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