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은행(은행장 이원태)과 해양환경관리공단(이사장 곽인섭)이 4일 수협 본사 10층 회의실에서 이원태 은행장과 곽인섭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어업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해양·수산 환경보전과 금융거래’에 대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수협은행과 해양환경관리공단이 4일 수협 본사 10층 회의실에서 이원태 은행장과 곽인섭

                           대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수협은행은 협약에 따라 공단과의 금융거래를 유치하고 다양한 우대혜택을 제공하게 되며, 금융거래에 따른 수익의 일정액을 공익기금으로 조성하여 해양·수산 환경 보전 및 어업인의 복지 증진에 활용하게 된다.

해양환경관리공단은 어촌계와 자매결연을 맺고 바다정화활동 등 어촌교류활동을 하게 되며, 이밖에도 어촌학교의 학생 및 어민을 대상으로 한 교육활동, 공단의 전문인력과 장비를 활용한 어선사고 대응활동, 환경보전을 위한 어선폐유 수거 활동 등을 하게 된다.

‘더 나은 미래를 함께 하는 해양수산 대표은행’이라는 비전을 선포한 수협은행은 한국선주협회, 속초시해양산업단지 조성에 이어 이번 해양환경관리공단과의 협약으로 해양수산 기관과의 협력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이원태 수협은행장은 인사말에서 “향후 지속적으로 다양한 해양수산 기관과의 종합금융거래를 강화함으로써, 우리 수산업과 어업인 발전을 견인하는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