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 전통의 국내축산식품전문기업 선진(대표 이범권)은 지난 20일 서울 둔촌동 서울 사옥에서 선진포크 연 매출 2,100억 달성을 기념해 친환경 에코 텀블러를 제작, 선진 전 직원 555명에게 나눠주는 에코 그린 캠페인을 실시했다.

선진포크는 지난 1992년 선진에서 론칭한 국내 최초 돼지고기 브랜드로 ‘돼지고기도 시스템이다’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종돈, 사료, 사양관리를 통일하는 삼통 시스템을 통해 고품질 돈육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선진의 까다로운 관리 시스템으로 언제 어디서나 균일한 맛과 우수한 품질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인 선진포크는 올해 연 60만 두 판매 돌파, 연 매출 2,100억을 기록했다.

이를 기념해 선진은 축산식품전문기업으로써 자연을 아끼고 보호하고자 하는 취지로 친환경 에코 텀블러를 제작해 직원들에게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텀블러를 선물 받은 선진 직원들은 “환경을 위해 1회용 사용을 줄이고 텀블러를 꼭 사용하겠다”며 선진 에코 그린 캠페인의 동참 의지를 밝혔다.

하루 평균 12명의 사람들이 종이컵 1개씩만 줄여도 20년생 나무 한 그루를 심은 효과를 낼 수 있다. 특히 종이컵 내부에 코팅된 폴리에틸렌은 95도에서 녹기 시작하면서 각종 환경호르몬을 배출하기 때문에 텀블러 사용 시 건강까지 챙길 수 있다.

선진 마케팅팀 최종각 팀장은 “국내 축산식품전문기업으로서 책임의식을 가지고 사무실에서부터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에코 그린 캠페인을 기획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환경은 물론 고객들의 만족과 건강을 위해 우수한 선진포크를 생산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선진은 온라인 쇼핑몰인 선진포크몰(www.sjporkmall.net)에서 제품 배송 시 함께 포장되는 아이스팩을 모아서 돌려주면 할인쿠폰으로 보상하는 ‘선진과 함께하는 건강한 지구만들기 프로젝트’를 12월 31일까지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