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수질환경사업소와 긴밀한 지원공조체계 구축해 위기대응 통합훈련 실시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이시진)은 위탁운영 중인 지방상수도 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수질오염사고에 대한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한 유관기관(정선군 수질환경사업소)과 합동 모의방제훈련을 5일 22일 화암취수장 인근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화암정수장은 하루 평균 1,000㎥의 수돗물을 생산해 정선군 화암면 지역에 공급한다.

수도시설은 국가의 중요시설로 수질오염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방제대응능력을 배양하고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실시한다.

특히 수질오염사고 발생시 사고현장에서의 초동조치가 중요함을 감안하여 관계기관의 신속한 상황 전파, 자체 보유 장비·물품(오일펜스, 흡착포 등)을 이용한 오염물질 확산 방지조치, 비상급수체계 구축 등 직원들의 위기대응능력을 점검하게 된다.

한국환경공단(수도통합서비스센터)은 위기대응체계 확립을 위해 금번과 같은 수도통합서비스센터 주관의 위기대응훈련을 2회/년 이상 실시하여 지방상수도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기상황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환경공단(이시진 이사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전 직원의 위기대응 능력 향상으로 수도시설의 사고 및 재난 발생시 신속하고 정확한 초기대응 및 위기상황에 대한 효율적 대처로 대국민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