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종완)는 국립공원 생태체험의 기회가 적은 소외계층의 국립공원 자연·문화 체험프로그램 참여 확대를 위해 지난 4월 9일 부터 10일(1박 2일)까지 생태나누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생태나누리란, 기업의 자발적 후원 기금을 이용하여 소외계층에게 생태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며, 지역의 역사문화 및 생태지역을 둘러보고 국립공원의 건강한 자연 속에서 심리적 안정과 체험활동을 병행하는 프로그램이다.

 

IBK 기업은행 후원금을 통해 진행된 본 프로그램은 지역 내 관심과 돌봄이 필요한 소외계층 아동 45명을 대상으로 설악산국립공원 일원에서 멸종위기 산양복원센터 견학 및 백담사 역사문화 해설, DMZ 안보 체험 등 국립공원과 함께하는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하였다.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 김종완 소장은 “국립공원 생태나누리 사업은 생태체험의 기회가 적은 소외계층에게 국립공원의 자연과 역사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뜻 깊은 사업인 만큼 앞으로도 적극 확대 운영하여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